충남대학교 도서관이 2018년 대학도서관 시범평가 결과 316점의 점수를 획득하여, 4년제 대학 A그룹 66개 대학(10,000명 이상 규모 대학) 중 평가 상위 20% 이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56개 전체 국·공립 대학 및 10개 거점 국립대학에서도 평가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이다.
이번 평가의 대상은 383개 대학의 대학도서관으로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및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주요 진단 내용은 BSC(Balanced Score Card) 기반 정량평가로서, 도서관 발전기반 및 사서역량 강화(6개), 도서관 운영(18개), 도서관 경영의 단기적 성과(8개, 만족도조사 포함), 도서관 경영의 장기적 성과(8개) 등 총 4개 영역 4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우리 도서관은 직원 1인당 연간 27시간 교육시간 준수 여부, 전략계획, 업무규정, 도서관 홍보, 최근 3년간 도서관 시설 및 환경개선 총 투자비용, 대학도서관 관련 단체 기여도, 자료 및 서비스 특성화, 도서관 관리자 전문성, 도서관 의사결정기구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여 타 대학도서관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대학교 도서관은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결과를 유지하기 위하여 계속하여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우리 충남대학교의 상징인 도서관은 2020년 8월 개관을 목표로 현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 지상2층, 지하2층 연면적 12,000㎡ 규모로 설계된 신축 도서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80억 원의 건축비는 확보되었지만 실내공간구성에 필요한 70억 원은 발전기금 등으로 충당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도서관에서는 신축 도서관 ‘시설확충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신축 도서관이 명품 교육문화공간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사랑이 담긴 기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후원인의 이름을 공간과 가구에 새겨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문헌정보학과 재직 교수들이 네이밍(그룹스터디룸)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교수들이 새롭게 지어지는 도서관의 시설확충기금으로 써달라며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대학에 전달했다.
5월 27일 문헌정보학과 교수들(김순희, 곽승진, 김성원, 이성숙, 오상희)은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신축 도서관 네이밍 기금 2,000만원(그룹스터디룸 네이밍)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현재 공사 중인 신축 도서관의 건축비는 확보되었지만, 가구 및 시스템 장비 등 실내 공간구성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진행 중인 '신축 도서관 네이밍 모금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학과 교수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교수님들은 "여러 사람들의 지지와 후원으로 대학의 미래가 만들어 진다"며 “우리들의 기부가 씨앗이 되어 후학들의 쾌적한 학습 공간 구성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1987년 충남대학교를 입학해 현재 모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87학번’ 교수 5명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기계·재료공학교육과 이병욱 교수 등 충남대 87학번 재직 교수 5명은 4월 8일(월),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총 2,500만원의 도서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렇게 모아진 ‘신축 도서관 시설확충 네이밍 기금'은 5월 말 현재 약10억여 원에 달한다.
5월 16일(목) 도서관에서는 '2019 CNU 전자정보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도서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정보(학술 DB, 전자저널, 전자책)를 소개하고, 전자정보 출판사와 함께 정보검색 시연 및 체험까지 할 수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층 로비에는 21개의 출판사(대행사)가 전시 부스를 설치하여 자료이용방법을 설명해 주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55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스탬프 응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박람회 참여자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476명 참가자 중 97.5%가 만족하였으며, 3, 4학년 학부생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교수님과 함께 박람회에 참여하여 박람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다.
다양한 출판사(대행사)들이 참여하고 경품을 후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도서관 구독 전자정보자원의 활용법을 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